공지사항

임기를 마치며
작성자
학회관리자
작성일
2012-12-27
조회
762

대한약리학회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총무이사 강주섭입니다. 

2012년의 시작이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연말입니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계실 대한약리학회 회원 여러분께 지난 임기를 돌아보며 감사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지난 2년 동안 연세의대 김동구 이사장님을 모시고 대한약리학회 총무이사를 맡아 학회 발전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열심을 다했으나 생각만큼 결과를 얻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2011년 초 학회 사무국의 이미경 선생이 개인사정으로 사직한 후, 현 사무국장인 장병호 선생이 부임하여 풍부한 학회 운영경험을 살려 학회 행정을 꼼꼼히 챙겨주신 것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에 충남의대 석정호 교수님을 회장님으로 모시고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63차 추계학술대회를, 2012년에는 울산의대 김혜원 교수님을 회장님으로 모시고 제주 샤인빌 리조트에서 제64차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제64차 추계학술대회는 30여년 만에 제주에서 훨씬 좋아진 여건과 시스템 하에서 치러져 회원님들의 만족도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지, 아쉬웠던 것은 미국 동부에 닥친 허리케인 [센디]때문에 초청연자인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Leslie M. Shaw 교수님이 급작스럽게 불참하게 된 점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한일약리세미나가 같이 개최된 덕분에 Shaw 교수님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술 프로그램을 꼼꼼히 챙겨주신 가톨릭의대 김성윤 학술이사님께 특히 감사드립니다. 

   

또한 2012년에는 학회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하고 학술지 투고 시스템을 개편하여 The Journal of Physiology & Pharmacology(KJPP)를 국제학술지로서의 위상에 걸맞도록 승격시켰을 뿐만 아니라, 편집위원장님을 비롯한 편집위원님들의 노력과 많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로 말미암아 학술지 피인용지수도 크게 상승하여 매우 기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러 가지 대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장단과 이사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대한약리학회의 위상과 소통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본 학회와 우리의 얼굴인 학술지 KJPP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한 해 동안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회원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12년을 잘 마감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1224일 총무이사 강주섭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