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회장 이임사
작성자
학회관리자
작성일
2013-01-07
조회
769

이 임 사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회원 여러분의 덕택에 2012년 한 해 동안 맡아 왔던 대한약리학회 회장직을 큰 과오 없이 마치게 되었습니다. 우리 대한약리학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어려운 일도 있었습니다만, 그 때마다 회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학회의 주요 행사와 활동들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에서 2월에 개최되었던 동계 workshop에서는 참가자들 간의 학문적인 교류 외에도 약리학회 회원으로 함께 하나가 되는 즐거움을 얻었으며, 서울에서 4월에 열렸던 춘계 symposium에서는 기대 이상의 많은 참가자들과 뜻있는 학문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약리학회의 가장 큰 연례행사인 추계학술대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제주도에서 11월에 3일간 열려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기존의 이틀 일정을 사흘로 조정하여, 보다 여유롭게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함께 토의하기에 아주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잔잔한 파도에 투사되어 물감으로 채색한 것처럼 푸른 제주의 바다에 넋을 잃어가며, 학회장에서 못다한 연구성과를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써도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비록 태풍 Sandy의 영향으로 기조강연자인 Dr. Shaw가 참석할 수 없었던 점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회원 여러분의 발표와 토론은 어느 국제학술대회와 비견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이었다고 자부합니다.  

  

또 하나 뿌듯하게 느끼는 것은 우리 학회지인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 Pharmacology impact factor가 크게 향상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모든 것이 회원 여러분의 꾸준한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얻어진 성과입니다. 앞으로도 깊은 관심과 많은 투고를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한 해 동안 학회를 위해 애써주신 임원 여러분,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노력하신 사무국장님, 그리고 무엇보다도 적극적으로 학회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게 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기쁘고 즐거운 일 가득하길 바랍니다. 

  

  

2012 12 

대한약리학회 회장 

김혜원